
PAPER ART GALLERY 인터뷰 中_ 작가노트
나 홍시야는 늘 희망을 품은 채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작가다. 어떤 희망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의 마음의 벽에, 따뜻한 햇살도 들어오고 신선한 공기도 솔솔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을 내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현실보다 훨씬 더 생생했던 꿈의 세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컸다. 그래서 틈만 나면 누워 잠을 자며 현실과 꿈속을 오 고 가는 이중생활을 시작했으며, 여태 현실과 꿈의 경계를 잘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고질병을 가지 고있다. 또한 나는 끈기가 없고 변덕이심해서 학교제도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사회에 떠밀려 나오긴 했으나 내가 좋아하는 일, 흥미가 있는 일에는 미친 듯이 파고드는 성격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림과 만난 이 후 그림에 온 마음을 뺏긴 채 현재까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 삶의 방식을 통해 작업 방 식과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는데, 사물, 사람, 풍경과 만난 시점의 감각, 느낌, 정서, 잔상 등 마음속 움직임을 포착한 후 이미지들을 마치 뜰채로 걷어 올리듯 그대로 쓱쓱 드로잉으로 옮겨내는 작업 방식에 2015년 ‘마음 크로키’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 나는 오늘도 도화지 앞에 앉아 무의식(상상) 속에서 온갖 진귀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그림들과 이야기하는 중이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리듬을 만들 고 더듬더듬 화음을 찾아내면서 얻는 싱싱하고 생생하고 뜨거운 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제주로 이주한후 새로운 프로젝트와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PAPER ART GALLERY 인터뷰 中_ 작가노트
나 홍시야는 늘 희망을 품은 채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작가다. 어떤 희망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의 마음의 벽에, 따뜻한 햇살도 들어오고 신선한 공기도 솔솔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을 내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현실보다 훨씬 더 생생했던 꿈의 세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컸다. 그래서 틈만 나면 누워 잠을 자며 현실과 꿈속을 오 고 가는 이중생활을 시작했으며, 여태 현실과 꿈의 경계를 잘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고질병을 가지 고있다. 또한 나는 끈기가 없고 변덕이심해서 학교제도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사회에 떠밀려 나오긴 했으나 내가 좋아하는 일, 흥미가 있는 일에는 미친 듯이 파고드는 성격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림과 만난 이 후 그림에 온 마음을 뺏긴 채 현재까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 삶의 방식을 통해 작업 방 식과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는데, 사물, 사람, 풍경과 만난 시점의 감각, 느낌, 정서, 잔상 등 마음속 움직임을 포착한 후 이미지들을 마치 뜰채로 걷어 올리듯 그대로 쓱쓱 드로잉으로 옮겨내는 작업 방식에 2015년 ‘마음 크로키’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 나는 오늘도 도화지 앞에 앉아 무의식(상상) 속에서 온갖 진귀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그림들과 이야기하는 중이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리듬을 만들 고 더듬더듬 화음을 찾아내면서 얻는 싱싱하고 생생하고 뜨거운 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제주로 이주한후 새로운 프로젝트와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